보나메두사에서 시트팩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항상 하고 있었는데, 저번에 샘플로 하나 왔더라구요. 한번 써봤는데, 촉촉해지고, 뭣보다 다음날 얼굴에 이상도 안생기고 해서 한통 주문했어요. 우선 시트팩이니까 촉촉한건 당연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쿨링감이 좀 더 오래가는 느낌이 들어요. 팩이 차갑고 아니고를 떠나서, 얼굴에 흡수됐을때 특유의 쿨링감이 느껴져요. 만약 이걸 진짜로 확신하려면 여름까지 써봐야 알겠지만, 지금 몇번 써본 느낌으로는 그래요ㅋㅋ 저는 항상 시트팩들은 냉장고에 넣어놓고 세수하고 나오면 붙이거든요. 기존에 항상 쓰던 제품이 있었어요. 어떤 팩이든 얼굴 온도때문에 처음엔 시원해도 붙이고있다보면 나중엔 식어요. 근데 이 시트팩은 얼굴로 흡수됐을때 느껴지는 쿨링감이 꽤 지속되는 느낌이 들어요. 팩 떼고나서도 한동안 느껴져요. 기존에 하던 팩하고는 다르게 이 팩 특유의 시원한 느낌이 있어요. 그게 뭔진 저도 모르겠어요.ㅋㅋ 사실 제 이목구비 모양이랑 잘 맞는 팩은 아닌데, 팩이 좋아서 샀어요ㅋㅋㅋ 저는 여기화장품 좋아하니까~!ㅋㅋ 모르긴 몰라도, 얼굴에 나쁜건 안 썼을거라고 믿고 써요. 제가 여기 화장품 쓰고 실망한 적은 한번도 없었거든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