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음식의 간을 맵고 짜게 먹는 편인데 야식도 즐기는 편이라

얼굴이 쉽게 붓는 편이에요 ㅠㅠ

하지만 얼굴 붓기빼자고 아침마다 시원한 수건을 올려둘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해서 항상 부은얼굴로 다니다가 요즘 과음으로 인해 심하게 붓는날에는

눈뜨기도 힘들정도로 붓더라구요 ...

그래서 얼리 모닝 페이스 딜리트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과음한 다음날에 마침 택배가 도착했기에 알맞은 타이밍에 사용해 볼 수 있었어요 ㅋㅋ

요즘 날씨가 춥다지만 그래도 상온에 있던 제품인데 얼굴에 에센스를 올리자마자

시원한 쿨링감이 확 도는데 쿨링감보다 좋았던 건 촉촉함이었어요

에센스라해서 조금의 끈적임을 예상했는데 가볍고 산뜻한 제형으로 얇게 펴발라지고

흡수성도 우수해서 속은 바로 촉촉해지는게 느껴지는데 겉은 보송보송한 마무리로

저한텐 굉장히 좋았어요 ㅎㅎ

바쁜 아침 출근 시간에 빠르고 간편하게 스킨케어단계로 얼굴 붓기를 뺄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