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도 가끔씩 할 때는 기본적으로

보나메두사 썬크림 바르고, 아이브로우와 립 메이크업을 하구요.

저어어엉말 가끔 아이라인과 아이쉐도우를 쓸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항상 세상의허브 페이셜폼을 사용하는데

자극이 거의 없어서 꾸준히 사용하게 되네요 :)

사실 아이라인처럼 섬세하게 지워야하는 메이크업이 아니면

세상의허브 페이셜폼 하나만 사용해도 될 것 같아요.

2차로 오리엔탈 약산성 폼클렌징을 하면 약간 뽀득뽀득하게 세안이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건조함을 느끼지는 않았지만 건조해질 수 있으니까요.

제가 페이셜폼을 사용하는 방법은

사진에서 보듯이

1. 사용할 만큼의 양을(저는 한 번 꾹 펌핑해요) 손에 덜고

2. 물을 조금씩 손에 묻혀가면서 거품을 내요.

3. 거품이 어느 정도 생기면 손가락으로 롤링하면서 클렌징을 하고

4. 물로 찰싹찰싹 세안을 해줍니다.

사진에서 보면 아이라인 선을 그리고 한 30번 정도 좌우로 롤링해줬더니

거의 지워졌더라구요. 2차 세안까지 하면 완전히 지워져요.

참고로 제가 사용한 아이라인은 워터프루프가 아니라서 더 잘 지워진 것도 있구요.

워터프루프 제품이라면 반드시 오일 클렌저로 닦은 후에 사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후기를 꽤 길게 쓰게 됐네요 ㅎㅎㅎ

세상의허브 페이셜폼은 저처럼 아주 옅게 메이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세안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