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년째 여기 화장품을 주로 쓰기 때문에 떨어지면 들어와서 주문만 했지 후기는 딱히 보지도 않고 남기지도 않다가 시간이 남아 한번 남겨봅니다

일단 클렌징은 닦아내는게 가장 중요한 목적인데

닦아내긴 잘 닦아내는데 너무 건조하거나 너무 미끌거리거나 등등등 제품마다 차이가 있죠

저는 사실 몇년째 여기 제품을 쓰기 때문에 클렌징 제품이 어떤 점이 확 좋다 그런것을 느끼는 날보다

급하게 시댁에서 자게 됐거나 여행갈때 깜빡하고 안챙겨가서 이 제품으로 세안을 못하는 날, 아 내가 쓰는게 좋은거군 하고 느껴요

일단 성분이 자극적이지 않구요 거품도 굉장히 부드럽고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게 적당히 나서 세안하기에 좋고

세안력, 세안 후 보습력은 가성비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용량이 많아서 한통 사놓으면 꽤 오래 써요

얼마전에(얼마전이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일년 더 지났을지도 모름) 한차레 클렌징 제품이 리뉴얼 됐던데

기존 제품이 본가에 계속 남아있어서 써보면 기존께 좀 더 제형이나 거품감이 쫀득했고? 이 제품은 좀 더 부드럽고 연해진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기존 제품의 느낌이 더 좋은데) 세안력이나 다른 부분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