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기다리던 아이에요.

다른 제품들은 이래저래 애용 중이지만 솔직히 가겍대가 다소 부담되서 늘 망설이다 10주년 행사로 드뎌 만났더랍니다. 후기에 보면 다들 중요한 날 한 번씩 한다고...그만큼 효과가 좋다는거겠죠!?

기대가 큰 아이였던만큼 그 어느때보다 깨끗이 세안하고 심혈을 기울여? 개봉하고...ㅋㅋ

고급스런 포장과 꿀?에센스를 듬뿍 머금은 고급스런 시트지! 시트지 꺼낸 뒤에 남아있는 꿀 에센스도 남김없이 싹싹 올려주고요.

보기만해도 얼굴에서 광이 날 것 같은 기분이었죠!

내일 아침 뽀얀 광채 피부를 기대하며 한 장 올려 봤어요.

다른 마스팩처럼 하야 시트지가 아닌 창호지같은 자연친화적인 시트지라 더 맘에 들었고 뭔가 더 착 달라붙고 피부색과 큰 차이가 없어서 팩을 하고 있어도 맨 멀리서 보면 팩 붙인걸 모를 것 같았어요.

일단, 착 달라붙어 피부에 에센스를 듬뿍 꽉꽉 채워 넣어주는 느낌이랄까요. 보통 시트지 떼어내면 당기거나 건조함이 느껴질 때가 있어서 수분크림을 덧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투타페딜은 전혀 그런 느낌이 없고 함께 동봉해주신 오일로 마무리했더니...진짜 이건 너무...촉촉함이 밤새 묻어납니다.

팩을 한 밤보다 자고 일어난 아침 얼굴이 더 놀라워요. 사진으로 다 표현되고 느껴지실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제가 팩을 많이 사용해봤거든요. 1일 1팩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 가격이 이해되더군요. 투타페딜로 1일 1팩은 힘들겠고 주 1회는 하려구요. 주1회는 달라진 피부로 행복할테니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