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부는 하얀편인데, 많이 건조한 편이라서 세안후 조금만 지나도 각질이 올라오고 땡겨서 스킨,로션,에센스 듬뿍듬뿍 바른답니다.

아주 광이 좌르르 흐를만큼 바른답니다. 그 비싼 앰플과 에센스를 얼굴에 바를때면 ㅠㅠ

그래도 오후되면 당기고 건조해져요.  엄마가 산다라박님이 하는 프로그램보고서 한번 사용해보라고 하더군요.

어른들 말대로 하면 좋아보인다고 , 이쁜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거니 그 이유가 있는거 아니냐고....

다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으로, 살짝 과대 광고라는 의심을 가지고 구매했어요. 사실 엄마가 주문한 거지만 ㅎㅎㅎ

배송된 제품을 보고서는 용량이 많아서 조금 놀랬어요. 보통 앰플이라하면 쪼매 주는데 , 보나메두사 앰플은 대용량이라  용감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 안심이 되더군요^^

향도 자극적이지 않은 은은한 향이예요.

제품을 받았으니 내 피부에 맞는지 알아봐야하니 발라봐야겠죠?  세수하고 바르기전에 컷....보시다시피 바로 건조해지면서 푸석푸석 ㅠㅠ 

계절이 바뀌는걸 피부로 먼저 안답니다. 각질도 올라오고, 피부톤도 울긋불긋한게 진정작용이 필요한 타임입니다.

스킨 토너 부스터를 톡톡톡...  닦아내듯이 발라주었더니 피부에 쏴악 수분이 스며드는 느낌이 좋았어요.  너무 물같은 느낌이 아니라  거짓말 조금 보태서 미네랄이 만져진다는  에센스가 살짝 섞인 느낌이랄까요.

바른후 가볍게 스며드는 느낌이 좋아요. 조금 촉촉해지고 물먹은 피부 보이시죠?  약간 피부색이 진정된 느낌도 드네요.

드뎌 고대하던 앰플 사용합니다.  전 많이 건조한 편이라 두번 펌핑했어요... 양도 많으니 편안한 맘으로 두번 펌핑 ㅋㅋ

바르는 순간 피부에 쫀쫀하게 퍼지는 느낌이 넘넘 좋아요. 다른 앰플들은 겉돌기만하고 바르면 번들번들 거리는게 싫었는데, 그런 번들거림도 없고 바로 싹 스며들면서 촉촉하고 쫀쫀한 느낌이 와아아앙^^

피부가 수분감과 탄력감이 생기면서 피부색도 화사해진 느낌아닌 느낌 ㅎㅎ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어제처럼 산뜻하고 촉촉하닌 좋아요. 72시간 보습이라는데 72시간동안 세수안하고 기다려 볼까도 했지만 참아야죠 ㅋㅋ

보통의 고가 앰플도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가성비 최고라고 할수있을 거 같아요.  이제 이틀 사용해 봤지만 여느 고가라인의 앰플과 비교해봐도 나란히 견줄만큼 좋다고 봅니다.

번들거림과 겉도는 느낌없이 촤악 스며들고 하루종일 수분감과 탄력감을 유지해주는 제품은 찾기 힘들거라 봅니다.  저는 일단 대대대만족입니다.

엄마도 같이 사용해볼려고 합니다. 저만 좋은거 쓸수는 없잖아요.  건조하고 피부에 탄력이 없으신분들은 기초를 탄탄하게 해줄 보나메두사 믿고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만족하시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