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스 타이어드 스킨 딜리트 오일겔 클렌저 사용후기입니다. 오일 클렌저를 찾다가 좋아보여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 따뜻해져요.

오일겔을 마른얼굴에 문지르면 서서히 열기가 느껴지면서 따뜻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너무 신기해서 문지르는데 모공이 열리면서 안에 있던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노폐물이 씻겨지고 블랙헤드까지 없애주더라구요.

- 제형은 겔 타입이에요.

일반적으로 아는 오일클렌저는 액체타입이라 얼굴에서 흘러내려서 고개를 한껏 숙이고 빠르게 롤링했었어야 했는데, 보나메두사 오일 클렌저는 겔 타입이여서 흘러내리지 않아가지고 거울보면서 천천히 부드럽게 마사지가 가능했어요.

- 끈적임이 없어요.

부드럽게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롤링하고 나서 미온수로 씻어냈는데 오일의 미끈거림이 없어서 놀랬어요. 선크림만 발랐을 때는 굳이 2차 세안이 필요없겠더라구요. 오일이 남지 않아서 답답함 없이 산뜻한 마무리가 가능했어요.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피부 노폐물이 피부에 계속 쌓이게 되면 피지분비가 과다되고 그렇게 되면 트러블이 계속 생기게 되잖아요. 근데 이 오일겔 클렌저는 따뜻한 온기로 모공을 열어 모공 속까지 블랙헤드까지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