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어찌어찌 하다 발견한 블로그에서 보고 이 스킨을 주문해봤습니다. 동시에 블로그에 나와 있는 대로 주스도 갈아먹고 있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에 시작된 여드름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를 달고 살았습니다. 피부과 돈도 엄청 {구요.
남은건 모공과 지속되는 여드름.
나이34인데도 여전히 여드름은 나고 있습니다. 마치 10대처럼....
정말 모든걸 다 해봤고.. 포기한 상태이면서도 속아서 또 이런 저런 제품 구매하고 그래왔습니다.
리뷰를 보면 이 제품이 엄청 좋다고 하는 평이 있어 구매를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환한 피부? 뭐 그런 리플이 있습니다만 저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그랬어요.
근데 며칠을 써보니.. 피부가 한결 좋아진듯? 한 느낌을 받았고 여드름도 확 줄었습니다.
솔직히 눈에 확 띄는 효과를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화장품인데도 불구하고 효과가 좋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년여를 넘게 여드름이 났다 없어졌다를 반복한 피부가 .. 정상이겠습니까..
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희망을 주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 탁자에는 쓰다만 화장품들이 즐비합니다. 이런 저런 말들에 혹해서 산것들이죠. 하지만 써보면 안맞는 것도 있고 그저그런 것도 있습니다.
제품을 받았을때 다른 제품 홍보보다 식생활 개선하고 노력하라는 부분에서 정말 여드름 환자를 생각하는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제품들도 써볼 생각입니다.
제가 써본 것들 중에서는 으뜸이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