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써왔던 앰플들이랑은 아예 다른 느낌이네요.
제가 썼던 앰플들은 약 스킨80%+로션20% 느낌의 제형? 이였다면
보나메두사의 다크페이스딜리트 앰플은 오일80%+스킨20% 느낌의 제형이에요.
오일이 주 인것같지만 전혀 무겁거나 답답하지 않고 사용감이 진짜 좋아요ㅠ
저는 평소에 오일류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매번 피부에서 흡수되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고 그래서 그런지 수분감도 별로 채워지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다른 제품들의 흡수를 방해하는 느낌이랄까?
요 앰플은 오일리한 느낌이 나는데 신기하게도 흡수력은 굉장히 좋아요. 왜 스킨 바르면 금방 마르는데 그거랑 다르게 피부에 쏘옥 흡수되어가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신세계입니다!
겉도는 느낌 없이 피부에 흡수되어서 굉장히 좋았고 기존에 썼던 앰플들은 사용하고나면 또 금방 건조해져서 피부가 당겨 크림도 꼭 챙겨발라주곤 했는데
요건 스킨 후 이것만 발라줘도 피부당김이 없고 촉촉한 느낌이 들어 따로 크림류를 바르지 않아도 될정도네요..!
그렇다고해서 진짜 오일을 바른것처럼 피부가 답답하거나 무겁지도 않아서 좋구요.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화장이 밀리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화장이 잘먹으니 신기해요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유독 피부가 많이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 스트레스였는데 요제품 며칠 바르니까 피부결이 좋아지고 칙칙함도 좀 사라진듯한 느낌이에요.
바르면 은은한 광채가 도는데 만져보면 매끈하고,,제가써본 앰플중 제일 좋은것같아요.
화장도 훨씬 잘먹으니 메이크업할 맛이 나네요
스포이드로 되어있어 양조절 하기가 쉽고
한번에 2~3방울 정도만 쓰면 엄청 오래 쓸수 있겠네요.
바르면 은은한 광채가 도는데 만져보면 매끈하고,,제가써본 앰플중 제일 좋은것같아요.